위장전입에 대한 해설     투탁팁

연안이씨 종인으로 위장전입하여 토지사기까지 하게 된 

족보(族譜)"구보불록(舊譜不祿)" "붙이기", "부족(附族)"에 대한 해설

족보에 위장전입한 자를 일컬어 투탁자라고 하거나 권도입승이란 말로 미봉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 가운네 위장전입한자들이 족보에 침투하는 방법으로 새로 족보를 만들면서 우선 소파의 족보수단시에 슬그머니 무후 계보에다 양자형식으로 입승 시켰다가 대동보를 만들 때에 그대로 옮기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이런 사례가 빈번한 경우는 종중재산이 많고 종중재산관리가 허술하며 종인이 여러 곳에 흩어져 살며 종인들 간에 내왕이 별로 없어 종인의 안면을 모르는 틈을 이용하며 묘직이나 일부파에는 종중재산관리를 특정인에게 맡기고 독립운동을 위하여 타국땅에 멀리 출타한 동안 토지관리를 위탁받은 관리자들(특히 묘직이)이 재산을 탐내어 자신들 소유로 만들고자 꾸미는 사례도 있는데 이는 연안이씨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요즘 친일파의 채산을 국가가 직접 관여함으로서 친일파후손들의 불법채산 소유를 못하게 만든 것은 참으로 회기적인 조치인줄 압니다만 일본압제시기에는 이것뿐이 아니고 독립운동에 전념하던 가문의 종손이 퇴락한 집안은 재산의 전부를 잃어 버리는 경우도 허다한데 왜놈들이 종중을 말살하기 위하여 종중재산 불인정하는 토지세도를 악용한 소치입니다．

왜정기간동안 타격을 받는 종중의 제도가 아직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은 국가에서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전통문화를 지키는 전통종중의 유지와 명예회복에 큰 도움이 될 주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럴 경우 그 들은 새로운 족보에는 올라 있다 하더라도 족보자체의 특성이자 생명인 구족보상에 기록이 없는 것을 조작하여 투입하였다면 이러한 것은 “구보물록” 이라고 하며 사실상 그 계보에도 해당되지 않을 뿐 아니라 종인으로 볼 수 없는 자가 되는 것이고 이를 투탁이라 또는 “붙이기” . 또는 부족 （附族） 이라 합니다．

간혹 본을 같이하는 시조의 자손이기는 해도 계보가 불명확하면 그 개인의 족보는 대개 추록으로 별책에 남 겨두고 묵인하는 정도인데 이를 함부로 계보에 올리면 곧 구보불록이란 오욕을 남기게 됩니다． 이들은 해당 계보가 불명확한 까닭에 특정종중의 임원을 맡을 수는 더욱 없습니다． 대개는 자신의 족보가 불명확한 점을 숨기기 위하여 스스로 족보에서 나가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는 매우 양심적 행동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하여 종중사정상 족보의 수가 적어 종인들이 족보를 접할 기회가 적음을 악용하여 족보상 구보불록자 들이 활개를 치고 뻔뻔스럽게 활보하여 종인들을 경멸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종인은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지만 그들 횡포에 눌려 말도 못하고 침묵하는 알량한 양반이 됩니다． 이런 유형의 토지사기단들은 이권이 있는 곳이라면 염치도 없고 안면도 없습니다． 이미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족보가 잘못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합니다． 이러한 사기행각을 국가가 사사로운 일로 방관하고 있는 약점을 이용하여 내담하게 종중일에 앞장서서 좌지우지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종중에서 모른체 만 해 준다 던지 이익을 바라고 동조만 해 준다면 별로 불이익당 할 것이 없을 뿐더러 잘만 하면 한몫 챙길 기회가 되는 때문으로 선량한 종인들을 한목 줄 것을 약속하며 꾀 어 내는 술법도 늠숙함니다．

이들은 특히 문벌있고 양반입네 하는 문중을 노리고 더 기승을 부리는네 자칭 양반입네 하는 사람들 약점 이 종중이 허물어지는 비극이 닥쳐도 수수방관하는 이기주의적 태도를 잘 이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연안이씨 족보는 투탁을 받아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경우보다는 매우 깨끗한 족보를 갖었었다고 자부해 온 바 이지만 갑오갱장 이후와 일제하에서 특히 연안이씨가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에 열중하던 때를 틈타서 교묘 하게 침투한자들이 종종 있었는네 1920년 간행 한 연안이씨 족보인 경신보가 이러한 실수를 한 경우가 있고 특히 일제 때 의병 이나 독립군으로 간 종인의 기록은 전부 불인정한제 구보인 계유보 （1813년간행） 에서 별권으로 모아둔 계보 가 불확실한 부분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계보를 이어 놓아서 이때부터 족보로서의 순수성을 잃게 된 것은 부인 하지 못합니다．

연안이씨 대동보중 1984년 갑자년에 만든 것이 최근 것인데 이것을 만든 사람들 중 핵심에서 일한 사람 몇몇이 연안이씨로 볼 수 없는 자로서 이들이 족보에 대량투탁을 허용한 일로 결국 족보간행 총책임자인 종 손이자 족보편찬위원회 위원장이 이 족보간행을 거부하고 편찬내용중 일부를 다시 하도록 지시하였지만 이를 묵살하고 그내로 족보를 인쇄하여 배포하였답니다． 이로서 모처럼 만든 연안이씨 대동보인 갑자보는 공식적 인 인증을 받지 못한 채 많은 부수가 중판되어 매매형식으로 배포된 관계로 이로 인해 투탁자들이 들어 연안 이 씨 인양 활개를 치게 된 동기가 된 것 입니다．
1984년에 족보가 간행된지 어언 20여년이 지났음에도 종가에 가장 먼저 배포되었어야 할 그 족보조차 헌정 되지 않은 채 종인과 시중에 판매부터 한 것은 크게 잘못된 절차라고 볼 수 있겠지요． 잘못된 족보를 종가에 보내보았자 툇자를 맞을 것은 물을 보듯 뻔하다 보니 보낼 주 없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이 있다면 족보를 올바르게 다시 수단하는 일입니다． 조상이 해 놓은 일을 다시 들먹이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닙니다만 최근 구보볼록으로 투탁된 자 들이 종중의 재산을 넘보려는 폐단이 있게 된 까닭에 이런 못된 횡포를 방지하고 종중을 다시 안전하게 보중하기 위하여 사필귀정으로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세는 많은 출판물을 녈리 접하기 쉽고 인터넷을 통하여 폭넓은 자료를 누구나 손쉽게 얻을 주 있어 매우 편리한 세상을 만난 덕분에 잘못된 자들이 함부로 종중을 괴롭히지는 못할 터인네 아직도 체면치레 나 우유부 단한 자세로 소극적인 종인들이 없지 않음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모쪼록 많은 종인들 특히 젊은 분들 이 적극 참여한다면 우리 연안이씨종중의 앞날은 매우 밝을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종중의 채산을 종인들 힘으로 일사불란하게 힘을 모아 놓는다면 앞으로 조상님들이 못다 이룬 업적을 계 승하고 젊은 종인들의 장래를 향한 웅대한 사업에 기여하는 바가 상상이상으로 클 것임을 예상합니다． 지금 여러 젊은 종인의 깊은 심장 깊숙한 곳에서 조상님들의 안타까운 웨침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지금도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종중채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몸서리치지는 않습니까？ 이 글은 연안이씨종중에만 해당하는 이기적인 글이라 여기지 마시고 역사 이래 우리민족의 대동단결과 씨족 간의 유유상종해오면서 국난타개에 앞장서왔던 전통문화의 핵심에 있는 종중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것입니다． 일본의 잔재가 아직도 이를 저해하고 있다는 사실에 내항하여 이 나라를 대동단결 지속적으로 지켜온 이 위대 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 대국적인 견해를 밝힐 것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중은 나라의 핵 심 이 었으며 전 통의 중요한 매 제입니다 종중이 무너지면 정차 여러분 가정도 나라도 다같이 없어 진다는 컷을 명심하십시오．